로망스투어 다섯번 신청 두번은 인원미달로 못갔고 세번째 영동포도축제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닐씨도 좋아 월류봉 둘레길 걷기와 풍경도 멋졌는데 나머지 두코스도 걷고 싶었습니다
포도따기 체험 처음해본 경험이었고 축제현장도 즐거웠습니다
그런데 이건 상상하기도 싫은데 뭔가 이상해서 글 올립니다
박스 주면서 작은송이가 맛있다 해서 위주로 다섯송이만 따오라 해서 시킨대로 했더니 무게가 한참 모자라 거기 따놓은 포도를 채워 주었습니다
그런데 집에와서 먹어보니 그날 내가 직접딴게 훨씬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반면 현장에서 따놓은것 준것은 맛도 싱겁고 무르며
송이가 금방 떨어져 다른데거 가져온게 아닌가 하는 강한 의심이 들며 실망스럽습니다
차마 이런 의심은 정말 꿈에도 하기 싫지만 사실대로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충분히 이런일이 있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많이따서 도로 덜어낼걸 괜히 시킨대로 해서 손해봤다는 느낌 듭니다
꼭 확인해 주시고 연락처 알려 주세요 저도 알아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