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를 이렇게 남겨본적이 거의 없었지만
이번 여행은 너무 감사해서 긴 장문을 남깁니다
후기라기 보다는 가이드님에 대한 칭찬과 고마움을 남기는 글이구요... 같이 여행을 하셨던분들 까지 아주 굿 매너 였습니다..
**이 지 현 가이드님
프로의식이 넘쳐나는 분이었습니다.
많은 여행을 해보았지만 출발전 소화기위치. 화재시 탈출법 . 망치위치 까지 설명하는 분은 정말이지 처음이었습니다. 우리일행 모두 감동^^
비행기 탑승시에나 하는 안전교육을 간결하지만 정확하게 해주셨어요
시국이니 만큼 마스크 착용에 대한 안내도 해주셨는데요 안내할때는 친절하지만 너무 정확하게 짚어주시는 가이드님 이었어요..
불필요한 잡담은 없으면서도 정말 필요한것은 콕콕 짚어주는 프로페셔널한 가이드...
(이건 지난번 횡성여행시와 너무 비교가 되었습니다
출발부터 과자를 하염없이 드시고 마스크 벗고 부부가 주무시고 버스안에서 수없이 많은 통화를 노 마스크로 하시는데
한번의 제지도 안하시더라구요... 제가 중간 휴계소에서 안내 부탁을 드렸는데 우리 가이드님 흘러가는 말로 그냥 슬쩍 공지...
이후도 이분들은 거의 노마스크 였습니다. 해서 버스 안에서 계속 불편한 마음이었습니다..)
그리고 출발전날 부터 모든 일정에 중간 중간 출발시간. 주의사항들을 계속 단체문자로 발송해주시는 섬세함도 있었습니다...
출발당일 버스가 변경되었다며 버스 넘버가 나온 사진까지 보내주시고... 휴계소 출발 2~3분전부터는 위치확인 전화까지...
최고의 가이드님... 앞으로도 홧팅 해주세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네자매가 계속 감사.중간중간 칭찬하며 다녔다지요..